서울국제관광전 참가하는 안동 금소마을, 고택과 안동포 등 활용한 여행상품 홍보

김관수 기자 2024. 5. 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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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안동포마을의 역사를 전승해나가고 있는 안동 금소마을은 오는 5월 9일(목)~12일(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는 2024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살아 숨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과 같은 다양한 마을자원을 활용, 새롭게 개발한 마을여행상품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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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상품 ‘금소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을 뜻하는 “금양연화” 홍보
6월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일요일 1박 2일 상품으로 주 2회 투어 진행

[투어코리아=김관수 기자] 천 년 안동포마을의 역사를 전승해나가고 있는 안동 금소마을은 오는 5월 9일(목)~12일(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는 2024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살아 숨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과 같은 다양한 마을자원을 활용, 새롭게 개발한 마을여행상품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안동시내에서 약 20분 거리의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금소마을은 과거 비단을 펼친 듯한 내를 뜻하는 '금수(錦水)', 양지바른 땅이라는 의미의 '금양(錦陽)'이라 불리던 마을로, 경북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계승·보존하고 있는 유서 깊은 전통마을이다.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금소마을의 여행상품은 이러한 마을의 전통문화와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현대적 여행 트렌드와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들로 개발됐다. 대표 상품인 '금소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을 뜻하는 "금양연화" 상품은 오는 6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 토~일요일 1박 2일 행사로 진행된다.

금소마을 외국인 여행객 고택체험

세부 프로그램으로 약 110년 전통 임하양조장의 3대 대표와 전통막걸리 만들기, 지역 셰프와 마을 식재료를 이용 마을 가정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쿠킹클래스, 안동포의 주재료인 대마 잉여물을 활용한 유등 띄우기와 차거름망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상시 진행되고 전통주막도 운영된다.


6월 14일~29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 등의 의상을 제작한 백아란 작가의 전시, 자연 소재와 바느질로 고택 툇마루를 장식할 이도경 작가의 전시, 금소마을 특산물인 헴프씨드 오일을 이용한 신제품 런칭 오픈 전시가 고택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8월 23일~10월 26일에는 마을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마을영화관이 운영되고, 매월 1회 저녁식사와 함께 지역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창작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디너쇼가 펼쳐진다.


또한, 금양연화 상품 외에도 고택여행의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는 '고택 캠핑', 마을의 이야기와 생태를 탐험하는 'ESG 소도시여행' 상품도 계속해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 금소마을의 마을여행상품은 서울국제관광전 H07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2일(일) 오후 1시 15분부터는 메인무대에서 자세한 상품 소개 시간과 함께 경품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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