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뜨거워지나?' 박효준, 5월 타율 0.421...시즌 타율 0.263까지 끌어올려

강해영 2024. 5. 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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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라스베가스 에이베이터스)의 방망이가 뜨거워지고 있다.

올 시즌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박효준은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 경기에서 23경기 타율 4할7푼7리(44타수 21안타) 1홈런 9타점 5득점 2도루 OPS 1.137 맹타를 휘둘렀음에도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고 트리플A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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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박효준(라스베가스 에이베이터스)의 방망이가 뜨거워지고 있다.

박효준은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시아먼드에서 열린 라운드록(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과의 원정 경기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63(80타수 21안타)으로 올랐다.

고무적인 것은 5월 들어 6경기서 0.421(19타수 8안타)의 타율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는 점이다.

박효준은 4월까지 0.213의 타율에 그쳤다.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안타로 고전하기도 했다.

올 시즌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박효준은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 경기에서 23경기 타율 4할7푼7리(44타수 21안타) 1홈런 9타점 5득점 2도루 OPS 1.137 맹타를 휘둘렀음에도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고 트리플A로 내려갔다.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박효준은 8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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