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채솟값 6월 돼야 안정" / 쿠팡 김범석, 동일인 지정 면제? /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 소비자 "만족"
최근 비가 자주 내리면서 봄 농사가 타격을 입자, 대파와 무 등 채솟값 고공행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말에 대파가 시장에 풀리고 다음 달 중순 무가 출하하면 채솟값은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변수는 역시나 비인데, 수확 전에 비가 내리면 여름까지도 채솟값은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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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등 특정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사람을 '동일인'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보통 공정위는 동일인이 존재하는 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데, 이번 개정안에는 4가지 예외 조건을 충족한다면 지배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총수가 있더라도 동일인 지정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법안 개정의 불씨를 지폈던 한국계 미국인인 김범석 쿠팡 의장은 동일인 지정을 피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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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지역의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60%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은 전통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도 답했는데, 이는 평일 의무 휴업일을 시행 중인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현행법상 지자체장은 월 2회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지정해야 하는데, 공휴일로 휴무를 지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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