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2년 만에 PGA 챔피언십 출전…LIV 골프 1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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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년 만에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PGA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는 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를 포함한 대회 출전 선수 15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PGA 투어와 대립각을 세우는 LIV(리브) 골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를 포함해 욘 람(스페인), 필 미켈슨,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16명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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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년 만에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PGA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는 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를 포함한 대회 출전 선수 15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PGA 챔피언십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이름은 우즈다. 우즈는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PGA 챔피언십에 나서게 됐다. 2022년 최종 라운드에서 기권을 한 우즈는 지난해 발목 수술로 PGA 챔피언십에 결장한 바 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1999년, 2000년, 2006년, 2007년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4차례 우승을 차지, 잭 니클라우스(5회)에 이어 최다 우승 2위를 기록 중이다.
우즈 외에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윈덤 클라크, 잰더 쇼플러(이상 미국) 등 PGA를 대표하는 강자들이 출전한다.
PGA 투어와 대립각을 세우는 LIV(리브) 골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를 포함해 욘 람(스페인), 필 미켈슨,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16명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18명보다 2명이 줄었다.
지난해 켑카가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와의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한 리브 골프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한국 선수들도 6명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 2009년 동양인 최초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52)을 포함해 올 시즌 벌써 4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린 안병훈(33‧CJ)과 김주형(22‧나이키), 임성재(26), 김시우(29), 이경훈(33‧이상 CJ) 등이 출전한다.
한편 9일 개막하는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과 머틀비치 클래식 우승자는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 가장 마지막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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