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한강공원에서 씨름하자' 서울 유치원·초등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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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스포츠 씨름의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유치원, 초등학교를 공모한다.
대한씨름협회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년 유소년 씨름 교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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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스포츠 씨름의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유치원, 초등학교를 공모한다.
대한씨름협회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년 유소년 씨름 교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뚝섬한강공원 야외 씨름장에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교육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씨름을 소개하고 안전 교육, 씨름 체험 등을 지도한다.
서울특별시 소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어디든 접수할 수 있다. 해당 단체에 대해 45인승 버스가 지원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민속 씨름 저변 확대' 사업으로 유소년들이 씨름장의 모래 위에서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이자 문화인 씨름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생활 속에서 씨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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