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엇갈린 금리인하 전망에 숨 고르기…보합권 혼조세

최주연 외신캐스터 2024. 5. 8. 07: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상승 랠리를 끊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0.08%, 0.13% 올랐고 나스닥 지수가 0.1% 하락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애플은 최신 M4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한 데 이어 데이터센터용 AI칩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0.38%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엔비디아의 주식을 대거 매각했다고 밝힘에 따라 1.7% 하락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반도체 종목을 모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74%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자사 중국 출하량이 3월에 이어 4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3.76% 떨어졌습니다. 

국채금리는 580억 달러 규모 3년물 국채 경매 수요가 견조하게 나오자 장기물 위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2%p 떨어진 4.461%p에 마감됐고 30년물 국채금리는 0.04%p 하락한 4.602%에 거래됐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올라 4.83%에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는 가자지구 휴접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13% 내린 배럴당 78.38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20% 떨어진 배럴당 83.16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