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VS ‘5연속 우승’ 넬리 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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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이냐, LPGA 사상 첫 6연승에 도전하는 넬리 코다냐.
고진영과 넬리 코다(미국)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약 40억7400만원)에서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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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파운더스컵만 3차례 제패
코다, 첫 6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고진영과 넬리 코다(미국)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약 40억7400만원)에서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여자골프의 자존심이자 세계랭킹 5 위 고진영은 파운더스컵과 궁합이 잘 맞는다. 지난 5년 간 이 대회 우승컵을 세 차례나 들어올렸다. 2019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뒤 2021년 다시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선두에 4타나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맞았으나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 연장 첫 홀서 이민지(호주)를 꺾고 우승했다. 이후 부상 등의 여파로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시즌엔 4개 대회에만 출전한 그는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일주일 전에 열린 JM 이글 LA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이번 주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을 벼르고 있다.
LPGA투어 최초의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코다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선수다. 지난 달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LPGA투어 사상 세 번째로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와 2004∼2005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은 세 번째 대기록이었다. JM 이글 LA챔피언십을 건너뛰며 2주 간의 휴식 후 복귀한 코다도 대기록 달성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랭킹 평점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코다의 기량에 무게감을 주면 6연승을 점치는 분위기다.
LPGA 투어에서 올해 한 번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한국선수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고진영 외에도 유해란, 양희영, 김아림, 신지은, 최혜진, 김세영, 지은희, 이미향, 안나린, 전인지, 임진희 등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연장전에서 고진영에게 져 2연패가 불발됐던 이민지를 비롯해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정상을 노린다. 또한 직전 대회인 L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해나 그린(호주)과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한 ‘마지막 1승’ 채우려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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