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후배 정경호 "엉~" 급 반말에 당황…"전화로만 연락하는 사인데" ('틈만 나면,')[종합]

이게은 2024. 5. 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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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안유진은 유재석과 한 헬스장을 다닌다면서 "제가 한 번 선배님에게 들켰다"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안겼다.

안유진이 "운동을 30분 정도 했다"라고 설명하자, 유재석은 "20분 하고 가길래 '유진아. 운동 안 하고 어디가?'라고 물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유진은 "그래서 (헬스장을) 잠깐 멀리했다"라며 웃었고 유재석은 "나 때문에 안 오는 거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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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정경호가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유진은 유재석과 한 헬스장을 다닌다면서 "제가 한 번 선배님에게 들켰다"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안겼다. 안유진이 "운동을 30분 정도 했다"라고 설명하자, 유재석은 "20분 하고 가길래 '유진아. 운동 안 하고 어디가?'라고 물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유진은 "그래서 (헬스장을) 잠깐 멀리했다"라며 웃었고 유재석은 "나 때문에 안 오는 거야?"라고 물었다. 안유진은 고개를 끄덕였고 "선생님보다 더 (한다.) '어 지금 유산소만 하고 가는 거야?'라고 하셨다. 선배님은 등 운동을 많이 하신다. 뭘 자꾸 당기고 계시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녹화 중 유연석의 휴대전화가 울렸고 유연석은 조심스레 전화를 받았다. 유연석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배우 정경호였다. 유재석은 정경호에게 "너랑은 전화로만 연락을 하게 된다"라며 안부 인사를 했고 정경호는 "어제 (유연석이) 생일잔치를 잘 했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다"라며 유연석과의 우정을 뽐냈다. 정경호는 유재석이 "다음에 한번 봐"라고 끝맺음을 하자 "예. 알겠습니다 형님", "엉~"이라며 친근하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은 "경호 나랑 많이 친해졌다. 나한테 엉~ 이러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안유진이 "언니와 성인이 되고 나서 가까워졌다. 어렸을 때는 엄청 많이 싸웠다"라고 이야기하자 유연석도 "나도 형과 진짜 많이 싸웠다"라며 공감, "형은 수학 강사다. 아버지도 공대 교수셨다"라며 이공계 집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과 두 MC는 서로 세대 차이를 느끼기도. 안유진이 2003년생이라고 하자, 유연석은 03학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유진은 또 2003년 생이지만 만으로 20세라고 강조, "나이 이슈가 있어서 만으로 스무 살이다"라고 짚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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