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공사'도 안 끝났는데…이차전지 기업 새만금 투자 의향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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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단의 매립공사가 끝나지 않은 곳에도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줄을 잇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새만금에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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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단의 매립공사가 끝나지 않은 곳에도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기업유치에 필요한 새만금 산업 용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설계부터 인·허가까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3‧7공구 매립공사를 당초 2025년 상반기에서 1년 이상 앞당긴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또 이차전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투자 의향이 쇄도하며 새만금 국가산단 확장을 위한 매립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재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차전지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 의향을 보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새만금에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경안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국가산단 매립공사가 적기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후 "새만금 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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