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박용택 넘어 통산 멀티히트 왕좌 등극...은퇴 전 우승 목표

최대영 2024. 5. 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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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KBO리그 통산 멀티히트 기록의 새 역사를 썼다.

손아섭은 박용택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KBO리그 통산 최다 멀티히트 기록을 세웠다"고 확인됐다.

지난 6일까지 총 717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 2위 박용택(은퇴·713경기)을 4경기 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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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KBO리그 통산 멀티히트 기록의 새 역사를 썼다.

손아섭은 박용택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그의 18년 차 시즌에서도 변함없는 타격 실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KBO리그 통산 최다 멀티히트 기록을 세웠다"고 확인됐다. 지난 6일까지 총 717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 2위 박용택(은퇴·713경기)을 4경기 차로 따돌렸다. 

이어 3위는 LG 트윈스의 김현수(664경기), 4위는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647경기)가 차지했다.
손아섭은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해 현재까지 18시즌 동안 2천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2(7천648타수 2천461안타), 1천10타점, 1천337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작년에는 KBO리그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 행진을 달성하며 이대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1시즌 연속 200루타 기록을 세웠다.

손아섭은 "주장이자 최고참인데, 지난달에는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 이번 달부터는 제가 후배들의 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으로서는 웬만한 건 다 이뤄봤다. 결국 우승 반지를 하나 껴야 야구 인생이 멋지게 마무리될 것 같다"며, "은퇴하기 전에는 우승 반지를 꼭 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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