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규태 활약에 만족감 드러낸 윤호진 연세대 감독, “직접 연습시킨 것이 도움이 됐다”

김진재 2024. 5. 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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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진 연세대 감독이 이규태(199cm, F)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였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7일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경희대학교를 85-69로 꺾었다.

이어 "(이)규태를 내가 직접 훈련 시킨 부분이 통했던 것 같다. 1시간 30분 정도 내가 직접 슛팅 훈련을 시켰다. 그래서인지 오늘 슛 거리도 좋았고 감각도 좋았던 것 같다"며 이규태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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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진 연세대 감독이 이규태(199cm, F)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였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7일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경희대학교를 85-69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패배 없이 6승째를 기록한 연세대는 고려대학교와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연세대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경희대의 활동량에 다소 당황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차분한 플레이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에 더불어 나온 19점이나 되는 속공 득점으로 경희대를 압도했다.

이규태의 활약도 훌륭했다. 34분 55초로 팀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는 동시에, 가장 많은 득점도 기록했다. 21점을 기록하면서도 야투 성공률도 75%로 높았다. 9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도 곁들였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3쿼터까지 경기를 잘 했는데, 4쿼터 경기력이 아쉽다. 전반까진 괜찮았는데 후반전 3점 슛을 많이 허용한 점이 아쉽다. 휴식 기간을 통해 보와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승리에도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규태를 내가 직접 훈련 시킨 부분이 통했던 것 같다. 1시간 30분 정도 내가 직접 슛팅 훈련을 시켰다. 그래서인지 오늘 슛 거리도 좋았고 감각도 좋았던 것 같다”며 이규태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들어가는 선수들 12명을 모두 신경쓰는 것이 쉽지 않다.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휴식기 때는 주전들보단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려서 가용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며 선수단 전원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드러냈다.

그리고 “스틸이 많이 나온 점은 긍정적이다. 선수들이 패스 길을 점점 알아가는 것 같다. 하지만 스틸 타이밍이 아닐 때 스틸을 하는 경우도 있더라. 그런 부분은 훈련을 통해 보완할 생각이다”며 팀이 기록한 9개의 스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민서는 득점보다는 볼을 뿌릴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하다. 작년에도 김태술 해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훈련했던 부분이다. 앞으로 훈련을 열심히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오늘도 몸이 완전치 않았는데 좋은 활약이었다”며 이민서(181cm, G)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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