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황명선, "오직 민생을 챙기겠다"

정종만 기자 2024. 5. 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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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당선인은 "반드시 민생을 챙기겠다"며 "이를 위해 논산·계룡·금산을 대표하는 세일즈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당선인은 논산·계룡·금산은 국방도시이자 딸기, 인삼, 쌀이 좋은 지역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국방산단을 통한 기업유치와 관광산업을 복합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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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유치·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 등 공약
여·야, 진보·보수 대화 통해 합의점을 찾아낼 것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당선인. 황명선 당선인 제공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당선인은 "반드시 민생을 챙기겠다"며 "이를 위해 논산·계룡·금산을 대표하는 세일즈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당선인의 핵심 공약도 '민생 살리기'와 맞닿아 있다. △논산(국가국방산단 우량기업 유치, 육군사관학교 유치, 탑정호·밀리터리파크 등 관광도시 기반 강화) △계룡(노후 상수도관 개선사업 추진, 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 군 유휴부지 국가정원 조성) △금산(금산 특산물 인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지정, 인삼종합쇼핑센터·인삼시민공원 활용 제도적 장치 마련) 공약 이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 당선인은 논산·계룡·금산은 국방도시이자 딸기, 인삼, 쌀이 좋은 지역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국방산단을 통한 기업유치와 관광산업을 복합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가격 안정제 입법을 추진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 소득과 풍작, 흉작과 관계없이 마음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민기본소득의 일환으로 쌀의 양곡관리법 재발의와 양곡관리법을 주요 특산 농산물인 인삼, 딸기, 깻잎 등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룡시에는 대실지구 이케아 부지 개발 적극 추진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추진 등을 내세웠다.

금산군에는 인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추진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국가기관 승격을 추진하고, 인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켜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공약으로 내놓은 만큼 국토 균형발전의 측면에서도 육사 이전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당선인. 황명선 당선인 제공

황 당선인은 "국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며 "젊고 강한 추진력으로 국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약을 수행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것을 당과 잘 협의해 빠른 시일 안에 가시화된 성과로 조금이라도 논산·계룡·금산 주민들의 민생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의 본인 역할에 대해 "정치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이해관계를 조정해 배분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파는 달라도 여·야, 진보·보수 함께 대화하고 논의하며 합의점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당선인. 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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