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우에다 '엔저' 우려속 회동…무슨 얘기 나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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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총리 관저에서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한편 일본에선 총리와 BOJ 총재가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진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 3월 면회 때는 기시다 총리에게 BOJ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포함해 대규모 완화 해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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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영향 주의깊게 살펴볼 것"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총리 관저에서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BOJ와 일본 정부가 엔저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두 차례 대규모 개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뤄진 만남이어서 주목된다.
우에다 총재는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엔저에 대해서는 BOJ의 정책 운영에 따라 충분히 예의주시해 나가겠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적인 물가 상승과 관련해선 (엔저가) 상승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선 총리와 BOJ 총재가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진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 3월 면회 때는 기시다 총리에게 BOJ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포함해 대규모 완화 해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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