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휴가’ 이도현, 임지연 향한 공개 애정 고백 “지연아 고마워!”[60회 백상예술대상]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5.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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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이도현이 연인 임지연을 향한 공개 애정 고백을 했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임)지연아 너무 고맙다"라고 외치며 "백상이 오늘 친순이 될 때 마흔이 되니, 최우수 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되도록 열심히 나아가겠다. 군인 임동현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 이도현으로 찾아뵙도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도 "이도현, 임지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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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이도현이 연인 임지연을 향한 공개 애정 고백을 했다.

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신동엽, 수지, 박보검 진행 아래 열렸다.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은 ‘파묘’ 이도현에게 돌아갔다.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위해 휴가를 내고시상식에 등장한 이도현은 “저는 지금 공군 군악대에서 근무 중인 상병 이도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상예술대상’ 이도현이 연인 임지연을 향한 공개 애정 고백을 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오늘 아침에 군대에서 나왔다. 동료들이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었는데 안 한 것이 후회가 된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파묘’ 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도현은 “장재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른 배우 선배님들 모두 촬영 현장에서 잘 챙겨주셔서, ‘파묘’라는 작품을 찍을 때 다른 작품 두 작품과 함께 찍고 있던 상태여서 스케줄적으로 문제가 되고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배려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봉길을 연기할 때 어려웠다. 감독님이 미웠다”고 털어놓은 그는 “대사도 어려웠고, 세상에 쉬운 연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제 기준에서 너무 좋은 기회여서 열심히 꼭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다음에 더 잘하고 싶다. 다음에 또 써달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도현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임지연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임)지연아 너무 고맙다”라고 외치며 “백상이 오늘 친순이 될 때 마흔이 되니, 최우수 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되도록 열심히 나아가겠다. 군인 임동현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 이도현으로 찾아뵙도록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임지연, 이도현은 지난해 4월 1일 공개 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고 전했다.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도 “이도현, 임지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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