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맑아지는 어버이날(8일), 최고 16∼22℃…미세먼지 ‘좋음’

권나연 기자 2024. 5. 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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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 수요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 낮 최고기온은 16∼22℃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8일 하루 동안 5㎜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남부 높은 산지는 새벽 기온이 0℃ 가까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이나 진눈깨비로 바뀔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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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7∼12℃
강원산지 눈‧진눈깨비 가능성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어버이날인 수요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 낮 최고기온은 16∼22℃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최저기온 9∼14℃, 최고기온 20∼25℃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강원 영동 남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은 7일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전북 5∼30㎜ ▲경북 동해안 5∼10㎜ ▲광주·전남·대구·경북 내륙·부산·울산·경남 5∼20㎜다. 제주도는 8일 하루 동안 5㎜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남부 높은 산지는 새벽 기온이 0℃ 가까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이나 진눈깨비로 바뀔 가능성도 높다. 특히 비가 내리는 곳은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의 질은 좋다.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과 강수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0.5∼3.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에는 새벽까지,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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