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컵 바이런넬슨 공동 4위 안병훈, 세계 32위 도약...이예원도 1계단 상승해 세계 34위

이태권 기자 2024. 5. 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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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바이런넬슨을 공동 4위를 마친 안병훈(33·CJ)가 세계 32위로 도약했다.

안병훈과 나란히 CJ컵 바이런넬슨을 공동 4위로 마친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세계 107위로 22계단 상승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3위를 차지한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세계 3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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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막을 내린 PGA투어 더CJ컵 바이런넬슨을 공동 4위로 마친 안병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태권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바이런넬슨을 공동 4위를 마친 안병훈(33·CJ)가 세계 32위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6일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세계랭킹에서 평점 2.4863점을 기록해 세계 3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세계 41위에서 9계단 뛰어 오른 순위다. 안병훈은 6일 막을 내린 더CJ컵 바이런넬슨을 공동 4위로 마쳤다. 안병훈의 시즌 4번째 톱10이다. 안병훈은 올 시즌 첫 경기로 나선 더 센트리에서 4위, 소니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안병훈은 특급 대회인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 이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지난 해만 하더라도 200위 밖이었던 자신의 세계 랭킹을 점점 끌어올려 개인 통산 최고 세계 순위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안병훈 역대 개인통산 최고 세계 순위는 지난 2016년 기록한 세계 24위다.

세계 10위까지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윈덤 클라크(미국)-잰더 쇼플리(미국)-존 람(스페인)-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패트릭 캔틀레이(미국)-브라이언 하먼(미국)-맥스 호마(미국)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김주형(22·나이키)이 세계 23위를 유지한 가운데 임성재(26·CJ)가 세계 38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김시우(28·CJ)가 세계 44위, 이경훈이 세계 95위를 기록했다. 안병훈과 나란히 CJ컵 바이런넬슨을 공동 4위로 마친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세계 107위로 22계단 상승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JLPGA투어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을 3위로 마친 이예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여자골프 톱 랭커 대부분이 7일 발표된 주간세계랭킹에서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한나 그린(호주)과 찰리 헐(잉글랜드)가 자리를 맞바꿔 각각 세계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고진영(29·솔레어)이 세계 5위를 지켰고 김효주(29·롯데)가 세계 12위, 양희영(34)이 세계 17위, 신지애(36·쓰리본드)가 세계 20위를 유지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3위를 차지한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세계 3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해당 대회에서 15세 176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JL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국가대표 이효송(16)위 세계 순위가 무려 630계단 뛴 세계 199위다.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세계 순위를 8계단 끌어올려 세계 39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또 다른 국가대표 김민솔(18)이 지난주 257위에서 세계 178위로 도약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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