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좋아서 샀는데, 다 가짜?…중국 쇼핑앱에 K팝 '짝퉁' 등장
이도성 기자 2024. 5. 7. 16:59
알리·징동 등에 버젓이 판매…"초상권 맘대로 사용해 짝퉁 만들어"
중국 쇼핑앱 징동에서 팔리는 K팝 가수 뉴진스의 포토카드. 출처 징동 캡처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국내 K팝 가수들을 내세운 이른바 '짝퉁' 상품 판매가 기승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스타를 검색하면 짝퉁 상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또 “포토카드,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초저가로 판매한다"면서 "이 가격이라면 초상권과 저작권을 협의한 상황이 아님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TBC 확인 결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알리익스프레스뿐 아니라 중국 내에서 쓰이는 '타오바오'에서도 버젓이 K팝 가수 관련 기획 상품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알리바바그룹의 플랫폼뿐 아니라 징동 등 다른 중국기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 교수는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만들어왔다"며 "좋은 콘텐츠가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국내 K팝 가수들을 내세운 이른바 '짝퉁' 상품 판매가 기승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스타를 검색하면 짝퉁 상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또 “포토카드,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초저가로 판매한다"면서 "이 가격이라면 초상권과 저작권을 협의한 상황이 아님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TBC 확인 결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알리익스프레스뿐 아니라 중국 내에서 쓰이는 '타오바오'에서도 버젓이 K팝 가수 관련 기획 상품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알리바바그룹의 플랫폼뿐 아니라 징동 등 다른 중국기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 교수는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만들어왔다"며 "좋은 콘텐츠가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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