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상습 추행 의혹'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 검찰 송치

김덕현 기자 2024. 5.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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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경찰서는 시의회 여직원을 상습 추행한 의혹이 일었던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약 1년 동안 소속 여직원이었던 A 씨를 상습 추행했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A 씨는 김 전 의원이 해당 기간 자신의 의원실로 불러 강제로 성추행하고 늦은 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상습 추행하고 괴롭혔다는 내용의 증거 자료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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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경찰서는 시의회 여직원을 상습 추행한 의혹이 일었던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약 1년 동안 소속 여직원이었던 A 씨를 상습 추행했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A 씨는 김 전 의원이 해당 기간 자신의 의원실로 불러 강제로 성추행하고 늦은 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상습 추행하고 괴롭혔다는 내용의 증거 자료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김 전 의원은 당시 소속 정당이었던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지난 3월에는 시의회 징계 절차 도중 시의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의혹과 혐의를 부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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