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이 답이었다!...1년 만에 '실패한 이적→부활' 성공한 '최고의 영입생'

김아인 기자 2024. 5.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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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1시즌 만에 '부활'에 성공했다.

모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했거나, 시즌 도중 팀을 떠난 선수들이다.

먼저 첼시 출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21경기에서 3골 2도움이라는 저조한 활약을 남긴 후 올 시즌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지난여름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로 아스널로 향한 하베르츠는 리그 35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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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 90

[포포투=김아인]


이적 후 1시즌 만에 '부활'에 성공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스코어 90'은 6일(한국시간) “이전 클럽을 떠난 이후 이 선수들은 다시 불타올랐다”고 해당 선수들을 소개했다.


모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했거나, 시즌 도중 팀을 떠난 선수들이다. 먼저 첼시 출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21경기에서 3골 2도움이라는 저조한 활약을 남긴 후 올 시즌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34세로 황혼기에 접어드는 나이지만 자신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모든 대회에 출전해 47경기에서 27골 11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세비야를 떠나 오랫동안 팀을 구하지 못했던 이스코는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 주전으로 도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항명 사태'로 논란을 일으킨 제이든 산초도 부활에 성공했다. 자신의 태도를 문제 삼아 명단에 들지 못하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을 향해 SNS로 '저격글'을 게시했고, 징계 차원에서 반 시즌 동안 1군 팀에서 제외됐다. 이후 겨울 동안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향한 산초는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통틀어 핵심 공격진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스코어 90

맨유에서 반 시즌을 임대로 보낸 마르셀 자비처도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친정팀 세비야로 돌아온 세르히오 라모스는 38세의 나이에도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최악의 먹튀' 오명을 벗어던진 카이 하베르츠도 있다. 지난 2020-21시즌 8000만 유로(한화 약 1100억 원)의 금액으로 첼시에 입단한 그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그에 걸맞는 큰 영향력은 없었다. 지난여름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로 아스널로 향한 하베르츠는 리그 35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아탈란타에서 잠재력을 터트리며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리버풀을 꺾은 잔루카 스카마카와 샤를 데 케텔라에르, 슈투트가르트에서 돌풍을 이끌며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룬 데니스 운다브도 있었다.


사진=스코어 90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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