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위, 청년들과 '개인정보 정책' 소통…"청년주도 정책 최선"

이기림 기자 2024. 5. 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와의 소통과 정책 개선을 위한 자리가 열렸다.

개보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개인정보 분야 안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 개최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2023.7.21/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인정보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와의 소통과 정책 개선을 위한 자리가 열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PIPC)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독립성·전문성,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에 대한 청년세대의 자유로운 질의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업의 인공지능(AI) 채용 관련 3월 15일 시행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규정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개보위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안내서에 설명 요구권의 구체적인 조치사항 사례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신세연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장)은 "개보위가 정보주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고 신중히 검토한다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나아가 미래의 경제주체인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청년 주도적인 개인정보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청년세대의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인정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보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개인정보 분야 안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