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4' 감독 "눈높은 韓관객, 즐겁게 봐줄 거라 기대"

장아름 기자 2024. 5. 7.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웨스 볼 감독이 국내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7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이하 '혹성탈출') 웨스 볼 감독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웨스 볼 감독이 국내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7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이하 '혹성탈출') 웨스 볼 감독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혹성탈출'은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영화로, '메이즈 러너' 3부작을 완성했던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웨스 볼 감독은 "한국 관객을 사랑한다"며 "한국 관객들이 '혹성탈출' 시리즈를 많이 사랑해준 걸 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혹성탈출'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50년 이상 인기를 이어온 작품"이라며 "그런 이면에는 문화와 국경을 넘는 보편적 스토리와 감동이 있어서 유지해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에도 즐거운 모험, 볼거리 스펙터클, 큰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는 영화적인 체험을 선사하리라 믿는다"며 "'영화가 재밌었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생각하게 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한단계 나아가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 영화가 훌륭하기 때문에 눈 높은 한국 관객들이 영화를 즐겁게 봐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혹성탈출'은 오는 8일 국내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