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3000달러 횡보...AI코인만 들썩[매일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를 인하기대감에 반등했던 비트코인이 한국시간으로 연휴기간인 지난 4일부터 나흘째 횡보를 이어갔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43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1.02% 하락한 6만36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일 5만8000달러대에서 6만3000달러대까지 반등한 이후 나흘째 6만3000달러대에 머물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들도 조용한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필두로 다시 인공지능(AI)이 주목을 받으면서 코인 시장에서도 AI테마 코인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일주일간 렌더(RNDR)이 34.85%, 아캄(ARKM)이 32.16% 상승했다. 골렘(GLM) 또한 17.18%의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3일 5만8000달러대에서 6만3000달러대까지 반등한 이후 나흘째 6만3000달러대에 머물렀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3일 저점대비 고작 6% 가량 상승한 3000달러대에 머물러있다.
이더리움은 오는 5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업계에서는 통과되지 않을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GBTC는 다른 ETF와 달리 순매도가 필연적인 ETF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2013년부터 GBTC를 판매해왔는데 구매는 가능하지만 판매가 불가능했다.
그러다 지난 1월 ETF로 전환이 승인되면서 판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오랜기간 펀드의 청산위험 등을 버티며 기다려온 투자자들은 그간 지속해서 GBTC를 매도해왔다.
파사이드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GBTC에서는 390만달러의 순유입이 나타났다. 블랙록의 IBIT와 피델리티의 FBTC에서도 순유입이 발생했다.
11개 ETF의 총 순유입은 2억1700만달러다. 7거래일 연속 순매도세가 멈추고 상당한 양의 순유입이 발생한 셈이다.
코인마켓캡이 AI로 분류한 코인 중 가장 거대한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니어프로토콜도 지난 일주일간 8.39% 오르며 좋은흐름을 보였다.
렌더(RNDR)는 34.68% 오르며 특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렌더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위한 탈중앙화 시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솔라나(SOL) 블록체인으로 최근 이전한 이 프로젝트는 GPU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가 머신러닝 트레이닝과 같은 AI 분야의 작업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년 3조 청구서 날아온다”...국민들 먹지도 않는 쌀, 이렇게나 사들인다니 - 매일경제
- “직업이 뭐니, 돈 많아도 아무나 못사”…국내 첫 명품 아파트, 뭐가 다를까? - 매일경제
- “죽어갔는데, 집밥이 되살렸다”…해마다 마이너스 찍던 ‘이것’ 5년만에 매출 쑥 - 매일경제
- “선거후원 행사에 측근들 다 빠졌네”...내분조짐 노출한 공화당 - 매일경제
- “성심당, 드디어 서울 진출” 환호했는데…“죄송합니다, 빵은 대전에서” - 매일경제
- [단독] 日증시 뒤흔든 글로벌펀드 “다음 순서는 한국” - 매일경제
- “일가족에 55억 배상해야”…45년만에 ‘간첩 누명’ 벗었다 - 매일경제
- [MBN] 한일 톱7의 뭉클한 마지막 소감 - 매일경제
- “신상 공개한다” 협박해 5억 뜯어낸 30만 유튜버…구속 상태서 기소 - 매일경제
- 스윕 당하면 뒤집힌다, 242억 투자 한화 ‘꼴찌 도돌이표’ 위기…‘취임 1주년’ 앞둔 최원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