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2%대 상승 쌍끌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와 2위 종목 SK하이닉스가 7일 나란히 급등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천700원(4.77%) 오른 8만1천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6천400원(3.70%) 오른 17만9천600원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5천948억원)와 SK하이닉스(1천798억원) 두 종목을 가장 많이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와 2위 종목 SK하이닉스가 7일 나란히 급등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천700원(4.77%) 오른 8만1천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8만원) 이후 3주 만이다.
SK하이닉스는 6천400원(3.70%) 오른 17만9천600원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8만900원(4.45%)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5천948억원)와 SK하이닉스(1천798억원) 두 종목을 가장 많이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이들 두 종목뿐만 아니라 중소형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리노공업(8.76%), 피에스케이홀딩스(8.37%), 이오테크닉스(5.60%), 한미반도체(5.00%), 디아이(2.28%) 등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코스피가 2.16%의 오름폭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인 반도체주와 관련 밸류 체인이 높은 상승 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반등한 것 역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3.8%), AMD(3.4%) 마이크론(4.7%), 슈퍼마이크로컴퓨터(6.1%) 등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 급등했다.
jo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연합뉴스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사망(종합) | 연합뉴스
- 30년 된 서울대공원 리프트 추억 속으로…곤돌라로 교체 속도 | 연합뉴스
-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린다"…한동훈 저격 | 연합뉴스
- 일본인 1명, 피키스탄서 등반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군가 맞춰 춤춰볼까…6살 루이 왕자 英왕실 행사 또 '신스틸러' | 연합뉴스
- '제자 성폭행' 성신여대 前교수 2심 징역 4년…1년 늘어 | 연합뉴스
-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해킹으로 한국 고객 정보 2천900건 유출 | 연합뉴스
- [OK!제보] 대형개 입마개 하랬더니…"딸들 줄에 묶고 다녀라" | 연합뉴스
-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부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