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 더블더블급 활약’ 성균관대, 3연승하며 공동 4위 도약…조선대 개막 6연패

최창환 2024. 5. 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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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강성욱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균관대는 7일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조선대와의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96-77 완승을 거뒀다.

성균관대는 3연승을 질주, 건국대와 공동 4위가 됐다.

강성욱, 이주민이 각각 8점을 올린 성균관대는 72-53으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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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성균관대가 강성욱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균관대는 7일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조선대와의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96-77 완승을 거뒀다.

성균관대는 3연승을 질주, 건국대와 공동 4위가 됐다. 더불어 3위 중앙대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강성욱(19점 3점슛 3개 8어시스트 4스틸), 이주민(14점 9리바운드 2블록슛)이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12명 중 11명이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합작했다.

성균관대는 1쿼터만 구본준의 3점슛을 막지 못해 고전했을 뿐, 25-22로 맞이한 2쿼터부터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다. 이현호가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화력을 발휘한 가운데 구인교도 3점슛으로 지원사격,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스코어는 49-39였다.

성균관대는 3쿼터에 더욱 멀리 달아났다. 2쿼터에 잠시 숨을 고른 강성욱이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력을 다시 가동했고, 이주민도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강성욱, 이주민이 각각 8점을 올린 성균관대는 72-53으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성균관대는 4쿼터 들어 벤치멤버를 고르게 투입했다. 이 가운데에도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조혁재가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넣었고, 김윤세까지 3점슛을 터뜨렸다. 성균관대는 4쿼터 한때 격차를 22점까지 벌리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유지한 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조선대는 개막 6연패에 빠져 명지대와 공동 11위가 됐다. 구본준(26점 3점슛 7개 8리바운드)이 맹활약한 가운데 하재형(16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분전했지만, 전력 차를 실감했다. 조선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28-35)를 보인 가운데 3점슛까지 13개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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