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검찰도 진작 소환조사 했어야죠!" 유승민의 일침…검찰총장 "오로지 증거와 법리 따라 엄정하게 수사"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2024. 5.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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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수사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했습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한 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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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수사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했습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총장은 "여러 말을 덧붙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중앙지검의 일선 수사팀에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분할 것이기 때문에 수사 경과와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특검 방어용'이라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후에 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일선 수사팀에서 수사하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오늘(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 여사 의혹 관련 특검 수용을 촉구했는데요. 유 의원은 "검찰도 그동안 잘못했다"며 "진작 소환조사 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소환조사에 당당히 응하고,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이 부르면 당연히 가서 수사받고 그렇게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늦더라도 검찰도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가는 게 맞고, 김건희 여사도 그 절차에 응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의 수사 지시 직후 서울중앙지검은 사건 담당인 형사1부에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수사팀은 오는 9일 고발인인 서울의 소리 측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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