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정수석 신설, 민심 듣고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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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민정수석실 신설의 모든 초점은 오직 소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지난번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 회동에서도 민심 청취의 한계에 대한 의견에 공감하며 민정수석실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기에 여러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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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7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부활하고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을 임명한 데 대해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설치한 것이며, 가감 없이 민심을 청취해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평가했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민정수석실 신설의 모든 초점은 오직 소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지난번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 회동에서도 민심 청취의 한계에 대한 의견에 공감하며 민정수석실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기에 여러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실은 민심 청취의 주 기능을 하게 될 것이며,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실이 민심을 받들고 국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민정수석실과 함께 되도록 빨리 (대통령 배우자의 일정과 메시지 등을 관리하는) 제2부속실도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로 민생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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