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안전 의무 이행 여부 조사"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 원인 규명에 2~3주 가량 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등은 오늘(7일) 합동감식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수집된 증거물 등을 토대로 국과수에서 사고원인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관리자들의 안전 의무 미이행이나 과실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업체 관계자 조사도 진행됐다며, 안전관리 매뉴얼이나 작업 지시 과계 등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6시 42분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들어선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지하 1층에서 가스가 폭발해 근로자 5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