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176일' 이효송, JLPGA 역대 최연소 우승 달성

하근수 기자 2024. 5. 7.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효송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15세 176일 나이로 챔피언에 오른 이효송은 JLPGA 투어와 남자 대회인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십 준우승 이은 쾌거
[서울=뉴시스] 이효송(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근수 기자 =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효송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이효송은 2위(7언더파 281타) 사쿠마 슈리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5세 176일 나이로 챔피언에 오른 이효송은 JLPGA 투어와 남자 대회인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던 이효송은 17번홀에서 3타를 줄였고, 18번홀에서 이글을 넣으며 선두권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이효송(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막판 우승을 경쟁하던 이예원, 야마시타 미유, 사쿠마가 타수를 잃으면서 이효송의 우승이 확정됐다.

올해 효송은 아시아퍼시픽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JLPGA 투어 우승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이예원은 버디 3개, 보기 7개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