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어센트 재데뷔' 인준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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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센트 인준이 대국남아 데뷔 이후 재데뷔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어센트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첫 데뷔 이후 쉽지만은 않은 길을 걸어왔던 가운데, 멤버들이 재데뷔를 결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어센트의 첫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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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센트 인준이 대국남아 데뷔 이후 재데뷔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어센트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대국남아로 데뷔했던 가람 인준 제이는 어센트를 통해 14년여 만에 다시 한 번 데뷔를 하게 됐다. 첫 데뷔 이후 쉽지만은 않은 길을 걸어왔던 가운데, 멤버들이 재데뷔를 결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인준은 "포기해야 하나,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었는데 저같은 경우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있을 때 그 전율을 생각하면 쉽게 포기할 수 없더라. 팬 여러분들과 멤버들이 공연장에서 하나가 돼서 즐겁게 놀았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 힘든 것을 이겨내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감정들을 생각하다 보니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다시 한 번 이겨내자라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준은 "'피크타임' 출연 이후 지금의 대표님을 만났다"라며 "저희가 과거에 활동을 했을 때에는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환경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대표님은 저희가 추구하는 음악을 함께 찾아갈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소속사와 손잡게 됐다. 실제로 뮤직비디오, 재킷 촬영, 음악적인 부분에서 저희의 의견을 수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새 소속사를 만나게 된 계기와 만족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어센트의 첫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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