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송파극단 두번째 무대…'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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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송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립송파극단의 두 번째 연극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무대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이 극단은 작년 8월 연극에 관심 있는 평범한 구민이 모여 창단한 주민참여형 극단이다.
구립송파극단은 지난해 12월 창단공연인 '너는 누구 그리고 나는'이라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처음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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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송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립송파극단의 두 번째 연극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무대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이 극단은 작년 8월 연극에 관심 있는 평범한 구민이 모여 창단한 주민참여형 극단이다. 대학생부터 법무사, 주부, 시니어 모델까지 23명이 김정한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이강백 작가의 1978년 희극으로, 계속되는 폭우로 물바다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싸구려 하숙집 사람들의 유쾌한 생존 분투기를 다뤘다. 좋은 날보다 힘든 날이 많은 현실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구 관계자는 "단원들이 지난 4개월간 매주 두세 번씩 3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다"며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아름다운 계절 5월에 생기 가득한 문화예술공연을 온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립송파극단은 지난해 12월 창단공연인 '너는 누구 그리고 나는'이라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처음 관객과 만났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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