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 창업자 "연준 9월 금리동결하면 12월 인하할 것"

신기림 기자 2024. 5. 7.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대형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창업자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했다.

그리핀 창업자는 미국의 금융당국이 지속적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억제 사이의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힘든 상황"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그리핀 창업자는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높은 기준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금 상승, 탈세계화로 인플레 억제 효과 희석"
'월가의 큰손' 켄 그리핀. 그는 미 헤지펀드 시타델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공화당의 가장 큰 후원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22.05.0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초대형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창업자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했다.

그리핀 창업자는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밀켄연구소 2024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연준이 9월 금리인하를 보류하면 12월에라도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핀 창업자는 "그 때(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실제 충분히 둔화할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하다"고 인정했다. 그는 "임금상승과 탈세계화가 우리가 성인이 된 이후 기간 대부분 동안 제품 가격을 계속해서 낮게 하는 효과를 희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핀 창업자는 미국의 금융당국이 지속적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억제 사이의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힘든 상황"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그리핀 창업자는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높은 기준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