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개시’ KBL, 강상재·김종규·박지훈 등 FA 46명 공시

최창환 2024. 5. 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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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이 막을 올렸다.

KBL은 7일 2024년 FA 대상 총 46명을 공시했다.

FA 대상 선수들은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원소속팀을 포함한 10개 팀과 자율협상을 진행한다.

한편, KBL은 오는 8일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FA대상 선수들을 위한 FA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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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쩐의 전쟁’이 막을 올렸다. FA(자유계약선수) 대상자가 공개됐다.

KBL은 7일 2024년 FA 대상 총 46명을 공시했다. 원주 DB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강상재, 김종규가 나란히 포함된 가운데 박지훈(정관장), 이재도(LG), B.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대성(미카와)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팀별로는 DB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양 소노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6명, 서울 삼성·서울 SK·창원 LG·부산 KCC·수원 KT가 각 4명씩이다. 안양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는 각 3명이었다.

FA 대상 선수들은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원소속팀을 포함한 10개 팀과 자율협상을 진행한다. 자율협상에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영입의향서를 받는다.

FA 선수가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을 경우 팀의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팀을 선택할 수 있다. 단일 팀의 영입의향서를 받았을 경우에는 해당 팀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계약을 거부하면 5년 동안 KBL에서 뛸 수 없다. 이때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FA 선수는 25일부터 28일까지 원소속 팀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한편, KBL은 오는 8일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FA대상 선수들을 위한 FA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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