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040 모임 첫목회, 황우여 만나 "전당대회 룰 5 대 5로 변경"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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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서울 강동을 조직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 위원장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민심이 반영돼야 한다. 저희는 5 대 5를 주장했다"며 "또 하나는 집단지도체제가 돼야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집단지도체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말씀하신 부분도 있고 우려하신 분도 있다. 지혜롭게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어찌 보면 (지난해 당대표 선거의) 연판장 사건도 집단지도체제였다면 과연 일어날 수 있었겠느냐. 집단지도체제로 당이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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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 답변해"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험지에 출마한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는 7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개정하자고 제의했다. 현재 '당원 100% 룰'인 전당대회 규칙을 5 대 5의 당원과 민심 비율로 하자는 것이다.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서울 강동을 조직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 위원장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민심이 반영돼야 한다. 저희는 5 대 5를 주장했다"며 "또 하나는 집단지도체제가 돼야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확답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위원장은 모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며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집단지도체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말씀하신 부분도 있고 우려하신 분도 있다. 지혜롭게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어찌 보면 (지난해 당대표 선거의) 연판장 사건도 집단지도체제였다면 과연 일어날 수 있었겠느냐. 집단지도체제로 당이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첫목회는 현재 당원투표 100%를 반영하는 전당대회 룰을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개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면담에는 이승환 서울 중랑을 조직위원장, 박상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도 동행했다.
첫목회는 조만간 밤샘 토론을 통해 보수 재건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위원장에게) 토론회에 참석하거나 같이 들어주십사 하는 요청을 드렸다"며 "거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위원장의 말씀 중 의미심장한 건 '지금 현재 보수가, 보수가 무엇인지를 모른다. 보수의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이라며 "당이 나갈 방향, 보수가 나갈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목회는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의 요청으로 최근 만나 당 혁신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나 당선인, 안 의원과의 만남에 대해 "우리 당에 개혁과 쇄신 목소리가 사라진 지 오래됐다. 그런 모습을 복원하자는 데 공감해 줬다"며 "응원하겠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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