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감독님, 또 이강인 안 쓸 겁니까?...예상 선발진서 대부분 제외! "루이스가 나선다"

신동훈 기자 2024. 5.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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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또 이강인을 외면할까.

그럼에도 엔리케 감독은 도르트문트전에서 이강인을 외면했다.

공격 부진이 반복돼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하무스 카드를 활용하지 않았다.

프랑스 'Le10스포츠'는 "엔리케 감독은 도르트문트를 무너뜨리기 위해 두 가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루이스를 이강인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하무스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고 하면서 이강인이 선발 나올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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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vs도르트문트, 4강 2차전 치러
결장했던 이강인, 이번에도 제외되나
이강인보다 파비안 루이스 선발 확률 높아 보여
사진=파리 생제르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또 이강인을 외면할까.

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지난 1차전엔 도르트문트가 1-0으로 승리했다.

중요한 1차전에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제외했다. 이강인은 최근 들어 교체로 시작하는 경기가 많았는데 르 아브르전에서 곤살루 하무스 득점에 도움을 올리는 등 확실하게 인상을 남겼다. 하무스 골로 PSG는 승점을 얻어 조기 우승을 할 수 있었다. 따지고 보면 이강인의 크로스가 우승을 가져다 준 도움인 셈.

그럼에도 엔리케 감독은 도르트문트전에서 이강인을 외면했다. 이날 PSG는 시종일관 답답한 공격을 펼쳤는데 엔리케 감독은 교체카드를 2장만 사용했다. 전반 막판 뤼카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루카스 베랄두가 투입됐고, 후반 중반 랑달 콜로 무아니를 투입한 것이 전부였다. 공격 부진이 반복돼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하무스 카드를 활용하지 않았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다가오는 2차전에선 달라져야 한다. 사전 기자회견에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시즌 시작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을 갖고 공을 컨트롤하고, 기회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개선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세부 사항을 언급했다. 모두가 준비가 되어 있으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경기 각오를 밝혔다. 당연하게도 공격 의지가 돋보였다.

이강인 선발 출전 여부가 관심을 끈다. 이강인은 출전을 한다면 공격진이 아닌 중원에 나설 확률이 높다. 파비안 루이스와 자리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대부분 매체들은 루이스가 이강인을 제치고 선발로 나설 것으로 봤다. UEFA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예상 선발진에 이강인은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이강인 대신 루이스를 선택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도르트문트전 어려움을 겪은 루이스는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함께 중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프랑스 '레퀴프'도 "비티냐, 자이르-에메리, 루이스가 중원을 구성할 것이다. 또 다른 옵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루이스 대신 나서 비티냐, 자이르-에메리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고 했다. 이강인은 언급되지 않았다.

다른 주장도 있었다. 프랑스 'Le10스포츠'는 "엔리케 감독은 도르트문트를 무너뜨리기 위해 두 가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루이스를 이강인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하무스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고 하면서 이강인이 선발 나올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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