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필요한 올랜도, 탐슨 영입 관심 표명

이재승 2024. 5. 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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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외곽 보강을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100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올랜도가 탐슨을 데려간다면 외곽 보강과 함께 경험을 다질 수 있다.

즉, 타이어스 존스와 같은 가드가 영입이 된다면, 탐슨이 올랜도에 안착했다는 전제로 벤치에서 나서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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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외곽 보강을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100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물론 탐슨도 흥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상호 관심이 있어 추후 접촉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올랜도가 탐슨을 데려간다면 외곽 보강과 함께 경험을 다질 수 있다.
 

이번에 올랜도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오랜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 대대적인 재건 이후 비로소 팀을 정비했고, 도약을 알렸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하고 아직 전력을 채울 여지가 있는 만큼, 경험 있는 전력감을 바라고 있다. 폴 조지(클리퍼스)도 주시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만, 조지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 샐러리캡이 충분히 비어 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일찌감치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 올랜도가 우선 조지 영입전에 참전하더라도 영입까지 이어질지 미지수다. 그러나 조지의 몸값을 높인다면, 필라델피아에 작은 부담을 안길 수 있다. 이에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를 데려가지 못한다면, 탐슨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조지를 데려가 확실한 에이스를 채운다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그도 우승을 바랄 것이기에 올랜도보다 다른 곳으로 향할 공산이 크다. 이에 탐슨을 데려가 외곽을 보강하되 기존 선수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순차적인 측면에서 좀 더 나을 수도 있다. 탐슨의 몸값이 조지보다 적은 것도 장점이다.
 

탐슨은 이번 시즌 7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7분을 소화하며 17.9점(.432 .387 .927) 3.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록상으로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역할 고집과 수비 문제로 인해 팀의 전열 정비에 적잖은 부담이 됐다. 벤치행과 관련해 아주 날카로운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올랜도로 향한다면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다만, 올랜도는 포인트가드 보강이 필요할 수 있다. 기존 가드로 한계가 있기 때문. 지난 여름에 조 잉글스를 품었으나, 그보다 확실한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 즉, 타이어스 존스와 같은 가드가 영입이 된다면, 탐슨이 올랜도에 안착했다는 전제로 벤치에서 나서야 할 수도 있다. 탐슨이 이를 받아 들일 지가 의문이다.
 

올랜도 입장에서는 조지 영입을 시도하되, 어렵다면 탐슨으로 선회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마켈 펄츠, 게리 해리스와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샐러리캡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탐슨도 올랜도로 향한다면, 잔류할 때보다 좀 더 큰 계약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가 있으면 올랜도도 경험과 전력을 두루 채울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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