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진격의 두 여고생’ 골퍼 … 630계단 뛴 ‘15세 이효송’, 79계단 오른 ‘17세 김민솔’

2024. 5.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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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없었던 지난주 한국과 일본 여자골프 무대에서는 두 여고생 골퍼의 활약이 눈부셨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는 15세 이효송이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서 우승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17세 김민솔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김민솔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면서 지난주 257위에서 178위로 79계단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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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송. <사진 AGLF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없었던 지난주 한국과 일본 여자골프 무대에서는 두 여고생 골퍼의 활약이 눈부셨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는 15세 이효송이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서 우승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17세 김민솔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언니들을 놀라게 한 두 아마추어 여고생 골퍼는 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도 눈부신 상승을 했다.

김민솔. <사진 KLPGA 제공>
일단 살롱파스 컵에서 J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 176일)을 세운 국가대표 이효송은 지난주 829위에서 199위로 무려 630계단을 껑충 뛰었다.

국가대표 김민솔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면서 지난주 257위에서 178위로 79계단을 올랐다.

이효송과 김민솔은 2023 세계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여자부 단체전에서 서교림과 함께 정상을 합작하는 등 대한민국 여자골프를 이끌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김민솔(왼쪽)과 이효송. <사진 AGLF 제공>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한 박지영(28)은 지난주보다 8계단 뛴 39위로 상승했다. 또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한 김재희도 11계단 상승하면서 개인 최고 순위인 100위로 올랐다.

넬리 코다(미국)는 7주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고 고진영도 세계 5위를 지켰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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