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집안, 태국에 한식당만 50개였는데…'슈퍼리치' 폭로에 "어제도 라면 먹어"

태유나 2024. 5. 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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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뱀뱀을 '슈퍼리치'라고 칭했다.

 7일 넷플릭스 새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평소 '패션 애호가'로 유명한 조세호는 "장면, 장면 속에 탐나는 아이템이 많았다. 차도 타고 싶었다"며 "제작발표회에 오면서는 뱀뱀의 재킷이 너무 이쁘더라. 시계도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뱀뱀이 슈퍼리치니까. 뱀뱀의 패션을 많이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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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조세호, 뱀뱀./사진제공=넷플릭스



방송인 조세호가 뱀뱀을 '슈퍼리치'라고 칭했다. 

7일 넷플릭스 새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여운혁PD, 박혜성PD가 참석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고급스러운 한국생활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한국 문화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부자들의 서울살이가 밝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슈퍼카도 껌값'이라는 파키스탄 귀족 가문 김안나, 중동의 5000만 팔로워 누르 나임,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이탈리아 다이아수저 테오도로, 한국의 패리스 힐튼 유희라가 출연한다.

평소 '패션 애호가'로 유명한 조세호는 "장면, 장면 속에 탐나는 아이템이 많았다. 차도 타고 싶었다"며 "제작발표회에 오면서는 뱀뱀의 재킷이 너무 이쁘더라. 시계도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뱀뱀이 슈퍼리치니까. 뱀뱀의 패션을 많이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뱀뱀은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 나도 어제 밤에 그냥 라면 먹고 잤다"고 손사레를 쳤다.  

태국인 뱀뱀은 "가요가 너무 좋아서 한국에 오게 됐는데, 지금은 너무 정이 들었다. 두 번째 집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닐 정도"라며 "한국의 정, 회식 문화를 좋아한다. 초반에는 회식 문화가 힘들었지만, 이 자리 만큼은 마음에 걸려있던 일들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서 좋아졌다. 해장 문화도 좋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뱀뱀은 과거 예능에서 "어머니가 요리하는 걸 워낙 좋아하신다.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하셔서 태국에 한식당을 차렸다. 지금은 우리가 식당을 넘겼지만 한동안 어머니가 하는 한식당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작게 1호점을 냈는데 잘돼서 2호점 3호점도 냈다. 다른 사람이 프랜차이즈로 사서 50개 가까이 했다"고 설명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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