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모내기 시작…"온 나라가 투쟁으로 들끓는다"[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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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목표로 한 알곡 생산량 달성을 위해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이 모내기 작업에 적극 나설 것을 독려했다.
4면은 올해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상사업과 농업지도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물 보장 대책, 써레치기(써레질), 모내는 기계 준비 등 선행 공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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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올해 목표로 한 알곡 생산량 달성을 위해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이 모내기 작업에 적극 나설 것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1면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모내기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당의 영도 밑에 지금까지 이룩된 성과들이 농상의 성과적 결속으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나아가서 올해에 기어이 5개년 계획 완수의 확정적 담보를 마련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것이 모내기의 성과 여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2면에선 올해 건설된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과 농촌의 현대적인 살림집, 지방공업공장 등을 언급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성과를 부각했다.
신문은 "인민에게 안겨지는 당의 혜택이 한 해가 다르게 커만 가고 평범한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이 훌륭히 변모되고 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어떤 경우에도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라고 치켜세웠다.
3면에선 "영웅,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 노동계급, 직맹원들의 상봉모임이 6일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또 황해북도에서 5000여명의 여맹일꾼들과 여맹원들이 사회주의 건설의 중요 전구들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4면은 올해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상사업과 농업지도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물 보장 대책, 써레치기(써레질), 모내는 기계 준비 등 선행 공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독려했다.
5면에선 혜산청년광산 일꾼들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생산능력을 높인 일화를 소개하면서 모든 일꾼들이 자체 기술 역량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자고 촉구했다. 또 국제조산원의 날을 맞아 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6면에선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 자체적으로 양식장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새 기계 제작에 나서는 등의 모습을 조명하면서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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