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진달래밭 936㎜' 물폭탄 하루 만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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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쏟아진 폭우로 한라산의 5월 일일 강수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그제(5일) 하루에만 936㎜의 비가 내려 종전 2013년 5월 27일 718.5㎜ 5월 일일 강수량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그제에는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한라산 주요 지점의 5월 일일 강수량 극값이 경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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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쏟아진 폭우로 한라산의 5월 일일 강수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그제(5일) 하루에만 936㎜의 비가 내려 종전 2013년 5월 27일 718.5㎜ 5월 일일 강수량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성판악에도 하루 새 648.5㎜ 비가 내려 이전 최고기록인 2006년 5월 6일 436.5㎜보다 212㎜ 더 많이 내려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어리목에도 379㎜의 폭우가 쏟아져 2006년 5월 6일 328㎜ 종전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지난 4일부터 연휴 동안 한라산에는 1,000㎜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그제에는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한라산 주요 지점의 5월 일일 강수량 극값이 경신됐습니다.
#제주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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