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재수→부상' 스넬, 곧 복귀 '사이영상 명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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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스넬이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라이브 피칭에서 3이닝을 던질 예정이라고 7일 전했다.
이는 스넬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
지난 FA 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한 스넬은 샌프란시스코와 2년-6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FA 대박 대신 재수를 택한 뒤 이번 시즌 부진을 겪었고, 부상자 명단에까지 오른 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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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수상 후 대박 계약을 노렸으나, 결국 FA 재수를 택한 블레이크 스넬(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 명예를 회복할까?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스넬이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라이브 피칭에서 3이닝을 던질 예정이라고 7일 전했다.
이는 스넬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 스넬은 지난달 2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는 9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단 스넬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라이브 피칭 후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소화 여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FA 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한 스넬은 샌프란시스코와 2년-6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4시즌 후 옵트 아웃 실행 조건 포함.
스넬은 첫 경기부터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2경기에서 각각 4이닝 7실점과 4 2/3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FA 대박 대신 재수를 택한 뒤 이번 시즌 부진을 겪었고, 부상자 명단에까지 오른 스넬. 복귀 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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