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로봇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 본격 산업현장 투입 "단계별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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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압로봇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대표 김명한)은 지난 5월 1일 한국중부발전㈜와 옥내 저탄장에서 석탄연료의 손실을 방지하여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관절 유압로봇의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케이엔알시스템은 내환경 기술이 적용된 유압 로봇을 활용하여 환경요인에 대한 전동기반 로봇의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다양한 극한환경(선박 도장을 위한 자동화 로봇, 원자력발전소 내 연료봉 수거로봇, 제철소 내 고온/고분진 작업 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제품에 대한 성공적인 납품 이력을 갖고 있어, 향후 극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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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압로봇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대표 김명한)은 지난 5월 1일 한국중부발전㈜와 옥내 저탄장에서 석탄연료의 손실을 방지하여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관절 유압로봇의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개발에 착수하는 '다관절 유압로봇을 활용한 옥내 저탄장 낙탄 회수 시스템 개발'은 산업현장에 맞춰 단계별 확대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앞서 ㈜케이엔알시스템은 2023년 10월 한국중부발전㈜와 팀을 이뤄 '2023 로보월드'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한국중부발전, 「스마트 로봇&드론 챌린지」대회에서 발전소 내 협업 또는 자율화가 가능한 유압로봇 적용 연구 컨셉 제안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컨셉 제안이 현실화되어 실제 산업현장에 유압로봇이 투입되는 것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의 김명한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압로봇 및 내환경 기술, 그리고 발전소 내의 장비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접목된 의미있는 프로젝트이며, 화력발전분야는 물론 향후 다양한 작업환경에 유압로봇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기회"라고 강조했다.
종래의 전동 기반 로봇은 가반하중, 방수, 방진 등 선결해야 할 많은 성능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열악한 환경하에서 사용되는 사례가 드물었다. 이에 ㈜케이엔알시스템은 내환경 기술이 적용된 유압 로봇을 활용하여 환경요인에 대한 전동기반 로봇의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다양한 극한환경(선박 도장을 위한 자동화 로봇, 원자력발전소 내 연료봉 수거로봇, 제철소 내 고온/고분진 작업 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제품에 대한 성공적인 납품 이력을 갖고 있어, 향후 극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엔알시스템의 CTO(최고기술책임자)인 류성무 상무는 "과거, 원자력 발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의 개발 및 납품, 그리고 핵융합 발전 분야 내 토카막 검사/유지 보수를 위한 로봇 설계 및 개발에 이어 화력발전 분야까지 확대 가능한 로봇 기술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발전분야 및 미래 발전분야까지 국내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로봇 기술을 확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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