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0.623 불과' 이정후, 14경기 만에 멀티 히트…반등의 실마리?

이형주 기자 2024. 5. 7.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26)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까.

물론 OPS도 약점은 있지만 현대 야구에서 최고의 기록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OPS 0.6 이하는 하위 선수, 0.7은 평균적인 선수, 0.8은 상위 선수, 0.9 팀 내 에이스급 선수, 1.0 이상은 MVP 수준의 선수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정후는 이날 멀티 안타로 OPS를 0.612에서 0.623까지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8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3회 말 우전안타를 치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2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3회 초 중견수 뜬공 아웃되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1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1-6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를 쳤다.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4경기 만에 멀티 히트다.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52로 올랐다.

야구는 27번의 아웃 카운트를 가지고, 얼마나 많은 점수를 뽑느냐의 싸움이다. 때문에 타자를 볼 때 이 선수가 얼마나 득점에 기여할 수 있냐를 본다.

이전 같은 경우에는 타석 대비 안타율을 말하는 타율을 중시했다. 하지만 공을 골라 나가는 볼넷도 안타와 마찬가지의 효과를 낸다. 때문에 안타와 볼넷이 모두 반영되는 출루율에, 한 베이스를 더 가져갈 수 있는 장타율을 더한 OPS를 최고로 치고 있다. 물론 OPS도 약점은 있지만 현대 야구에서 최고의 기록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OPS 0.6 이하는 하위 선수, 0.7은 평균적인 선수, 0.8은 상위 선수, 0.9 팀 내 에이스급 선수, 1.0 이상은 MVP 수준의 선수로 여겨진다. 이정후는 그가 받는 거액의 연봉과는 별개로 OPS에서 좋지 못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하지만 이정후는 이날 멀티 안타로 OPS를 0.612에서 0.623까지 끌어올렸다. 여전히 갈 길은 멀지만 이날의 모습이 반등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