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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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6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돼 6일 늦은 오후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가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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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6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돼 6일 늦은 오후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가 염려된다.
해안가 일대 높은 너울성파도도 주기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방파제·해안가 일대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지속 유입이 예상되고, 주말 평균 낮 기온도 28도까지 오르는 상황에서 해안가 일대 이른 물놀이를 즐기는 물놀이객과 방파제·갯바위 주변 낚시객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5회 발령했다”며 “작년 한해 연안사고가 28건이 발생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연안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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