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코트라와 ‘K-푸드 해외진출’ MOU…방콕서 첫 식품전시회

장우진 2024. 5. 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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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코트라와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와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해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발전 방향 제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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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오른쪽) 이노션 대표이사와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노션 제공

이노션은 코트라와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와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해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발전 방향 제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노션과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2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초·최대 식품 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의 첫 해외 개최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국내 식품산업의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B2B(기업간 거래) 행사뿐 아니라, 최초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전시를 동시 기획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미식 체험을 적극 제공하는 등 'K-푸드 경험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K-푸드 전시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노션은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브랜딩, 행사 홍보 및 현장 운영을 담당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행사 계획, 바이어 초청,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이노션은 직년 태국 최대 리테일그룹 '시암 피왓'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중심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도 시암 피왓그룹 소유의 방콕 랜드마크 백화점인 '아이콘 시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우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역투자기관 코트라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역할이 더욱 강조됐다"며 "글로벌 F&B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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