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시도 사무국장들 '관리단체' 지정 반대

김홍주 2024. 5.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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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에 대해 대한체육회가 관리단체 지정 움직임을 보이자 테니스인들의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가장 먼저 반대 목소리를 낸 단체는 시도 협회의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협의회(회장 박태하). 대한테니스협회 사무국장 협의회는 5월 6일, '대한테니스협회 관리단체 지정 결사반대의 건'이란 공문을 대한체육회에 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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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에 대해 대한체육회가 관리단체 지정 움직임을 보이자 테니스인들의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가장 먼저 반대 목소리를 낸 단체는 시도 협회의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협의회(회장 박태하). 대한테니스협회 사무국장 협의회는 5월 6일, '대한테니스협회 관리단체 지정 결사반대의 건'이란 공문을 대한체육회에 접수하였다. 

협의회는 "대한체육회의 독단적 결정에 그동안 이루어온 신뢰가 사라지고 급기야 배신감으로 전국 17개 시도테니스협회 사무국장들의 의지를 전한다"면서 1)대한테니스협회의 관리단체 지정반대 2)대한테니스협회장의 선거를 24년 상반기 시행을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또한 남녀 국가대표 출신들도 오는 9일 올림픽공원에 모여 대한테니스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을 반대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남자 국가대표 출신들의 모임인 데이비스컵회(회장 김두환)와 여자 국가대표 출신들의 모임인 마당회(회장 양정순)는 회원들에게 9일 현장 참석을 독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소문에는 관리단체 지정 움직임을 즉각 철회하고, 협회장 보궐선거를 조속히 시행토록 대한체육회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는 7일 오후 2시에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대한테니스협회의 관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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