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기술 활용 간편 치매검사 8일부터 전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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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기존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운영하던 '경기 AI(인공지능) 간편 치매체크'를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도내 어디서든 접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AI를 통한 간편 치매체크를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수원시‧양주시‧가평군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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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기존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운영하던 '경기 AI(인공지능) 간편 치매체크'를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도내 어디서든 접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AI를 통한 간편 치매체크를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수원시‧양주시‧가평군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8556명이 참여했으며 관리권고군 1744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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