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아이브 '짝퉁' 상품 多...中 때문에 K팝 시장 몸살

김현서 2024. 5. 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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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에서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스타들의 '짝퉁'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은 '더 글로리', '오징어게임', '우영우' 등 세계인들에게 인기있는 K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하여 '도둑 시청' 하는 것이 일상화가 됐다"면서 "더욱더 기가막힌 건 드라마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 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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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에서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스타들의 '짝퉁'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7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국내외 많은 K팝 팬들이 공통으로 제보를 해 줬고, 확인해 본 결과 많은 상품들이 가품으로 판매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알리에는 K팝 스타들의 포토카드, 펜던트, 키링,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가 초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이 가격이라면 K팝 스타들의 소속사와 초상권 및 저작권을 협의한 상황이 아님을 누구나 다 인지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은 '더 글로리', '오징어게임', '우영우' 등 세계인들에게 인기있는 K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하여 '도둑 시청' 하는 것이 일상화가 됐다"면서 "더욱더 기가막힌 건 드라마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 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한 그는 "우리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도 더 신경을 써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경덕 교수는 중국의 K-콘텐츠 불법 시청을 여러차례 지적한 적 있다. 당시 '더 글로리' 도둑 시청을 지적한 그는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드라마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굿즈를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고 있으며, 무엇보다 몰래 훔쳐보고 당당하게 평점을 매기는 일까지 자행하고 있다"라고 중국 누리꾼들을 비판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서경덕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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