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등하는 저PBR주…SK스퀘어 5%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주춤했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관련주들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지난 2일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 이래로 저PBR 관련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SK스퀘어(402340)는 전거래일 대비 5.48%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4.77% 오른 8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LG(003550)는 7만9100원으로 2.59%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 메리츠금융지주(138040)(1.52%), SK(034730)(1.06%), 기업은행(024110)(1.24%), 우리금융지주(0.92%) 등도 오름세다.
지난 2일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 이래로 저PBR 관련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밸류업 정책이 자율성이 강조된 데다, 기업들의 참여 유인책인 세제 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그러나 이날 다시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다시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장기 관점에서 정책 시행 정당성을 갖고 있다”며 “주주환원 제고 및 법안을 통한 지원 체계 마련은 세부 전략 중 하나일 뿐 목적 자체로 보기 어려워 프로그램 관련주 중장기 전망은 밝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사협회장 "'너무나 깨끗한' 홍준표 시장께 사과 드린다"
- “냉면 한 그릇이 무슨 2만원…” 뿔난 소비자 ‘집냉’ 몰린다
- "죄송하지만 안 판다"…서울 오는 '성심당' 공지 글에 뜨거운 반응
- "검은 물 토하고 복통 호소"…'무릎 수술' 받고 돌연 사망
- "남자한테 몸 파는 놈이" 한마디에...얼굴 공개에 '경악' [그해 오늘]
- 출장 중 여직원 성폭행하려…호텔 직원 속여 객실 침입
- 이재명이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4년도 안돼 존폐기로
- "비혼출산 포용해야" 4050 효도 했지만, 효도 못 받는다 [ESF2024]
- 현장 경찰관, 6월부터 새 갑옷 입는다…"안전하게 범인 제압"
- “노후 대비 인기였는데”…경기침체에 상가 유찰 또 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