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위로 돌덩이가 '쿵', 뻥 뚫린 천장…울릉도 관광 갔다 날벼락

박상혁 기자 2024. 5. 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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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 위로 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천장이 뚫리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12시50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의 한 도로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관광버스 천장이 뚫렸다.

이 사고로 낙석 파편에 맞았거나 놀란 승객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울릉도는 해안선이 짧고 산세가 험해 강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낙석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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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12시50분쯤 관광 버스 위로 돌이 떨어져 천장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YTN뉴스 방송화면 캡쳐


울릉도에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 위로 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천장이 뚫리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12시50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의 한 도로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관광버스 천장이 뚫렸다. 이 사고로 낙석 파편에 맞았거나 놀란 승객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울릉도는 해안선이 짧고 산세가 험해 강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낙석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울릉군은 지난 5일부터 6일 오후까지 52㎜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고, 7일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까지 경상권 해안에 순간풍속 55㎞/h(10~16m/s)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울릉군에 강풍 특보가 발표 중이다./사진=기상청 캡쳐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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