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한 줄 얼마까지 뛰려고…지난달 김 10%·맛김 6% '훌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김과 맛김 물가가 동시에 훌쩍 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 지수는 119.45(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했다.
김 물가 상승률은 올 1월 1.2%에서 2월 3.1%, 3월 6.6% 등으로 매달 폭을 키우고 있다.
맛김 물가도 올해 2월(2.5%) 상승으로 전환한 뒤 3월 1.5%로 둔화했으나, 지난달 들어 다시 큰 폭으로 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지난달 김과 맛김 물가가 동시에 훌쩍 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 지수는 119.45(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했다.
4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9%)의 약 3.4배로, 지난해 2월(11.8%)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오름세도 만만치 않다. 김 물가 상승률은 올 1월 1.2%에서 2월 3.1%, 3월 6.6% 등으로 매달 폭을 키우고 있다.
가공식품인 맛김 물가도 올랐다.
지난달 맛김 물가는 1년 전보다 6.1% 오르면서 지난해 3월(6.3%)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맛김 물가도 올해 2월(2.5%) 상승으로 전환한 뒤 3월 1.5%로 둔화했으나, 지난달 들어 다시 큰 폭으로 뛰었다.
김 가격이 오르면서 이를 주재료로 쓰는 김밥 물가의 상승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김밥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3% 오르면서 높은 상승 폭을 이어갔다.
s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신혼 6개월 부부가 사라졌다…남편 전 여친 3주전 '수상한 입국'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 죽이려 탈옥 계획 세웠다" 동료 수감자 진술
- 차두리, 11년째 이혼 소송 중에 '여성 2명과 내연 문제' 고소전
- 이효리, 아빠 사진 공개 "키 크고 잘 생겨"…엄마 "탤런트 뺨치는 외모였지"
- 한예슬, 신혼여행지 이탈리아에서 당한 차별 고백 "진심 기분 상했다"
- '피식대학'의 추락, 결국 구독자 300만명 밑으로 …지역 비하 논란 여파
- "강인, 활동 5년 자숙 15년…먹고 살게 좀" 려욱 결혼식서 이특 발언 논란
- '투자 금손' 조현아 "친구 돈, 3000만원→1억 만들어준 적 있어"
-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서로 연락도 안 한다" 집안 폭로